본문 바로가기

NOTE

이상한 커피벽(癖)

요즘은 기괴할 만큼 이상한 커피벽(癖)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어디 카페는 비싼 커피머신으로 뽑으니까 당연히 맛있다. 혹은 외국 카페에서 일하다 왔으니 맛있다는 등나는 이해를 못할 벽들로 가득차 있다.

 

 

얼마전 "커피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싶다면" 이라 쓴 글을 SNS에서 본적이 있다.

커피에 대한 예의? 이건 아니지 싶다.

커피를 마실 사람의 대한 예의가 없어진지 오래다.

 

커피도 한 잔의 차다.

일본문화의 한부분인 다도문화와 같이

차를 내는 사람은 차를 받는사람이

평생에 한 번밖에 만날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정성과 성의를 다해 대접해야 한다.

 

바쁘면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돈이나 시간에 억매이지 않고

커피 한 잔에 정성과 성의를 다해 

커피를 내는 곳이 많아졌으면 한다.

 

 

 

 

 

 

 

 

 

 

반응형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몇가지 이야기  (0) 2020.11.17
소소한 이야기  (0) 2020.10.27